백두대간 종주엘범.

백두대간 16차12구간(큰재~신의터재)

이슬이 애인 2012. 12. 4. 07:35

산행일시: 2009년 1월 18일. 날씨: 비.

산행지: 큰재~신의터재.산행거리: 24.47km. 총소요시간: 10시간30분.

오늘도 불참자가 많다.28명만이 3시10분 예솔앞을 출발한다.

 

 

 

오는도중에 아침식사를한 관계로 큰재에 도착하여 6시10분 곧바로 산행을 시작하고.

 

 

 

 

 

개터재.7시55분 그대로통과.

 

 

윗왕실재.9시

 

 

 

9시56분 오늘의 최고봉인 백학산.

이르긴하지만 점심을 조금먹고.

 

 

 

 

 

개머리재.이곳에는 재도참많다. 재라기엔 언덕수준밖에 안돼지만.

 

 

 

 

 

대간구간중 가장낮은지역으로 거리는 멀어도 만만하게 생각하고 술도많이 마시며 걸었다.

종일비가내려 미끄럽고 조심은 돼었지만...

지기재를지나 위에보이는 암반으로 이루어진 곳을지날때 거의올라설때쯤

우측숲속으로 꺽어야 하는데 좋은길로 직진하는 바람에 고생을했다.

길도좋고 금방지나간 흔적들도 있고하여 조금의 의심도없이 대간능선도

굽이굽이도는 강물같다는 이야기를하며 열심이 걸었는데 ...이 일을 어쩐다냐?

저~기 우리버스가 보인다며 다가간곳은 한~참전에지나간 지기재였네.버스도 우리차가 아니고.

후미조에 연락을 해보니 지금다시가도 충분히 따라갈수 있는거리다.

그렇지만 돼지동생은 더는 못 걷겠다네.

못한구간은 다음산행때 거꾸로 왕복하자하고 택시를불러 신의터재로 갔다.

 

이렇게 잘~논것이 화근이었지.ㅋ ㅋ ~

 

 

16시30분.

바깟쑥밭재까지 4km정도의 왕복숙제를 남긴채 우중산행을 마친다.

 

종일내리던비는 박달재터널을 나오는순간 눈으로 변하고 ...

낮은구간이라해도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아야겠다는 깨달음을얻고...

 

 

                                                        이슬이 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