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여행일:2018년4월3~4일(1박2일)
날씨:계속흐리고 비오고.
우리일행은 지난겨울 태국여행에이어
우리국토의 최북단에 있는섬 대청도와 백령도를 다녀오기로했었다.
2박3일 일정으로 새벽부터 서둘러 인천연안부두에 도착했으나
짙은안개로 인해 부득이 일정을 바꿔서 서해일원을 둘러본 흔적들이다.
무창포 쭈꾸미 축제장에 들어서지만 한산하기 그지없고.
한참을 둘러보다가 그냥가기 뭐해서 ...
연안부두에서 1kg에 2만원.산지라는 이곳은 3만5천원 이란다.
셋팅비용을 받으면서도 주둥이가 한발은나온 쥔댁.
바닷길이 언제언제 열리지요? 하는질문에
그거 뭐 열려봤자 별볼일 없이유 ~ 이런된장.
그 조은조건에 최고의 위치에서 ...뭐 내장사도 아닌데 신경쓸건 없지만...
한참을 내리달려 군산 비응항에 도착하여...
날씨야 어떻든 참 좋다.
어려서부터 속속들이 모든것을 다~아는 우리들.
자찬을 하자면 험난하고 치열했던 인생전투에서
남다른 용기와 슬기로 대승을거둔 우리들.
이제 우리들앞에 차려진 자축의 파티또한 꺼지지않는 불꽃처럼
아름답고 뜨겁게 영원히 타오르도록 다시한번 파이팅~이다.
이슬이 애인 ^^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안 증도로의 2박3일. (0) | 2018.10.18 |
---|---|
백령도.대청도 2박3일. (0) | 2018.10.03 |
22회 지역모임 동해나들이. (0) | 2018.03.27 |
태국(방콕.파타야.2017년11월27일~12월1일) (0) | 2017.12.03 |
2017년 제12회 동문체육대회와 전야제. (0) | 2017.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