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양산.
2008년 요맘때쯤 친구들과함께 왔다가 기상악화로
정상을 오르지못하고 뒷실고개에서 하산을 서둘러야했던곳.
2013년 12월 8일(일요일) 따뜻하고 좋은날에
우리 클릭산사랑 회원16명과함께 골고루 둘러보며 오붓한 산행을하고왔다.
차창밖으로 산과 하늘이
언덕과 길들이 지나가듯이
우리의 삶도 지나가는 것임을
커다란 기차는
연기를 뿜어대며 길~게 말하지요
행복과 사랑
근심과 걱정
미움과 분노
다 지나가는 것이니
마음을 비우라고
큰 소리로 기적을 울림니다.
-이혜인 수녀의"마음을 비우는시"에서
마음을 비우고 싶다고 생각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래도 산속에든 시간만큼은 그저좋다.
애인이랑 있는것처럼.
이슬이 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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